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 아이패드 녹내장 관리 어플 MRF Melbourne Rapid Fields

AJO Americal Journal of Ophthalmology 에 발표된 Can Home Monitoring Allow Earlier Detection of Rapid Visual Field Progression in Glaucoma 아이패드를 이용한 녹내장 관리의 효용성에 대한 논문입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아이패드 어플은 MRF Melbourne Rapid Fields 라는 어플입니다.

어플의 상세 내용을 읽어보면 우선 가격은 USD 18.99 로 2만 5천원 정도합니다.

병원에서 한번 시야 검사 를 한번 하면 이정도의 진료비가 나오는데, 효과만 좋다고 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것 같습니다.

녹내장, 망막 질환, 다른 신경안과 적인 질환을 감별하는데 사용할수 있으며, 크게 2가지 시야 검사를 할수 있는것으로 나옵니다.

하나는 시야의 30도 까지를 검사할수 있는 Full Field test, 다른 하나는 Macula 황반 영역을 볼수 있는 Macular test 로 구성되어 있고,  Longitudinal 하게 검사를 여러번 검사를 하면 그 변화수치까지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검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과 같이 아이패드에다가 어플을 다운 받아놓고 어플을 켜놓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야 검사를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어플과 함께 다음과 같이 봉투를 같이 판매한다고 합니다.

서류 봉투를 열어보면 안에는 이런 종이들이 나옵니다.

종이에는 접는 부분이 표시되어 있어 모양대로 종이 접기를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설명에 따라서 종이 접기를 완성하면 다음과 같이 주변 시야를 차단하고 집중할수 있도록 하는 차단 막이 생깁니다.

이안에다가 아이패드를 넣게되면 진짜 시야 검사와 비슷한 구성이 되게 됩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ID 이름, 나이를 넣을수 있는 란이 나옵니다.

Full Field test 를 할지 Macular test 를 할지를 선택할수 있으며, 보통 Full field test 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제 아이패드 화면에는 영어로 다음과 같은 설명들이 나오게 됩니다.  

33cm 떨어진 상태에서 모니터를 주시하세요

모니터 화면의 가운데를 주시하면서 눈을 움직이지 마세요.

자 이제 검사가 시작됩니다.  

눈을 움직이지 않고 가운데의 빨간 불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흰 불이 느껴지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시야 검사 결과 정상이라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올것이고 화면의 왼쪽이 왼쪽의 시야검사 결과, 우측이 우안의 시야 검사 결과 입니다.

시야 검사에 이상이 있다면 다음과 같이 흰바탕에 검은 색으로 시야의 결손부위가 표현됩니다.

검사 결과지에는 시야검사의 신뢰성을 알려주는 지표인 False-Positive, False-Negative, Fixation Loss 까지 모두 포함이 되어있어, 검사가 신뢰할만한 것인지 까지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