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공막염의 특수 형태 – 헤르페스 공막염 & 결핵 공막염
감염성 공막염 중에서도 HSV, VZV, 결핵균에 의한 공막염은 흔하지 않지만, 비전형적인 양상과 심각한 조직 손상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 깊은 진단과 치료가 요구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의 사용 여부에 따라 예후가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대표적 질환입니다. 헤르페스 공막염 (Herpetic Scleritis)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HSV (Herpes Simplex Virus)와 VZV (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흔하지는 않지만, 보통, 대상포진에 의한 경우가 좀더 흔합니다. HSV 와 VZV 모두 컨디션 저하, 노화, 국소면역 저하로 인해, HSV 트리거로 HSV가 재활성화 되었을때 결절성 공막염으로 나타나게되며, 대상포진 이..
2025. 7. 20.
공막염 합병증 : 포도막염 및 각막염 주변부각막궤양
공막염(scleritis)은 공막이라고 하는 안구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에 발생한 염증으로, 염증 진행 시 안구 내부 구조물까지 파급되어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괴사성 공막염에서 이러한 합병증의 빈도가 높습니다. 공막염 환자의 약 60%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느넫, 특히 괴사성 공막염은 염증이 깊고 파괴적이기 때문에 시력 손상, 조직 괴사, 안구 변형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① 포도막염(Uveitis) 공막 염증이 공막 주변의 포도막(홍채, 섬모체, 망막·맥락막)으로 파급되는것입니다. 대개 전방내 염증반응은 심하지 않으나, 발생하는 경우 중증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시력 저하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또한 발생하면, 예후 불량하기 때문에 조기발생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2025. 7. 8.
후부 공막염(Posterior scleritis) 진단 소견 초음파 T-sign 망막부종 시신경부종 시신경염 망막주름
후부 공막염(posterior scleritis)은 안구의 뒤쪽, 즉 시신경 주위와 망막·맥락막에 인접한 공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전안부에 나타나는 공막염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합병증을 동반하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안과 검사는 전안부 검사에 의존하게되는데, 후부 공막염의 경우는, 안구의 충혈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전부 공막염 동반이 없으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즉, 증상이 시력저하, 복시, 통증 등으로 모호하게 나타나며, 갑자기 발생한, 원시, 결막 부종, 안구돌출, 눈꺼풀부종, 눈근육의 마비 등과 같은 애매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뚜렷한 외관 이상 없이 통..
202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