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야기한것 처럼, 감염성 공막염에는,
감염성 각막공막염 즉 각막염과 공막염이 동반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 각막의 심한 세균성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게되는데,
심한 세균성 각막염에 의한 파급에 의해서 감염성 공막염이 발생합니다.
감염성 각막공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Pseudomonas aeruginosa 입니다.
조절되지 않은 세균감염이 말초 각막을 침범하고 이것이 조절되지 않아 공막으로 이어지게되는데,
이때 감염성 각막 공막염이 발생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시 치료가 필요한데,
IV로 전신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보통 ceftazidime, aminoglycoside 등의 항생제를 사용하며,
각막염 + 공막염인 경우 근거는 명확히 없지만, 대부분 IV 로 전신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점안 항생제로 fluoroquinolone 퀴놀론 제재의 항생제 안약을 사용하거나,
반코마이신이나, 세프타지딤 항생제를 fortified ED으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특히 MRSA 의심 시 fortified vancomycin 안약과 IV vancomycin을 사용합니다.
안내염 (endophthalmitis)이 심하게 오는 경우,
안구의 후부 뿐 아니라, 안구의 앞부분에 까지도 감염이 파급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의 껍질인 공막에 까지 감염이 퍼질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전체안구염(panophthalmitis)이 공막염으로 이어진 경우입니다.
대부분 외상이나, 수술후에 발생하게됩니다.
감염공막염은 드물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빠르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자칫하면 전체안구염, 공막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공막염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지만,
이전 수술력, 외상력, 국소 농양이나 염증 반응 등을 바탕으로
조기 진단과 강력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감염성 공막염, 세균성 각막염 및 안내염에 의한 공막의 세균감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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