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각막의 크기 (White to White WTW, HVID, VVID)

안과 용어와 안과 검사/안과 검사

각막(Cornea, 검은동자, 투명동자, 검은 자위)는 안구의 앞쪽을 차지합니다.


각막은 측면에서 보았을때 다음과 같이 약 8mm 반지름의 구형을 이루고 있으며, 안구 표면의 1/6 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각막을 전면에서 본다면 다음과 같이 양쪽의 결막(conjunctiva, 겉 흰자위, 겉 흰동자)에 둘러싸인 형태입니다. 따라서 각막의 크기를 논할때 흰동자와 흰동자 사이의 길이, 즉 White to White를 통해서 각막의 크기를 이야기 하곤 합니다.

White to White를 줄여서 WTW라 표현을 하고, 이 수치는 가로 수치인 Horizontal WTW 와 세로 수치인 Vertical WTW 로 나뉩니다



혹은 또다른 말로 각막을 통해서 비쳐보이는 홍채(iris)의 지름Visible Iris Diameter, VID라는 수치를 이야기합니다. 우리말로는 가시홍채지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 수치 역시 가로 수치인 HVID = horizontal visible iris diameter 와 세로 수치인 VVID = vertical visible iris diameter 로 나뉩니다.



 


WTW나 VID나 결국은 같은 수치를 이야기하는 이름만 다른 용어이며, 각각의 가로 수치와 세로 수치 중에서는 보통 가로 수치인 Horizontal WTW 혹은 HVID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편의상 여기서는 WTW로 통일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예로 부터 각막의 크기는 선천성 녹내장(congenital glaucoma)의 진단 및 예후의 판단에 사용되어 왔으며, 전방 인공 수정체(IOL) 및 전방 렌즈 삽입술(ICL)을 시행할때 이용하곤 합니다.


보통 렌즈 삽입술은 후방(Posterior chamber, PC)에 삽입하게 되지만, 특별한 경우에 전방(Anterior chamber, AC)에 삽입할수 있는데 삽입할 렌즈의 크기는 WTW 에 0.5~1.0mm를 더해서 삽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막 크기에 관한 통계적 고찰  JKOS 1988 Feb;29(2):245-9)



이 WTW의 수치는 다음과 같이 Horizontal WTW는 12mm, Vertical WTW는 11mm를 정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물론 12 mm 가 평균 값이라는 의미이며, 인종, 성별, 나이, 측정 방법등에 따라서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먼저 1988년에 발표된 국내 연구 입니다.

25세 ~ 89세의 정상인 3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을때 그 수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남성의 경우 H-WTW수치가 11.47mm 여성의 경우 H-WTW가 11.17mm 로 나왔습니다.

 

(각막 크기에 관한 통계적 고찰  JKOS 1988 Feb;29(2):245-9)


국내 연구 수치는 이 이후에 발표된 연구가 없어 타 국가에서 시행된 연구를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2013년 발표된 리뷰 논문으로, 현재 까지 보고된 각종 연구들의 수치를 나열해 놓고 있습니다.
측정 방법과 측정 대상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대략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S Afr Optom 2013 72(4) 185-194)



정리하자면, 정상적인 각막의 크기는 Horizontal WTW 혹은 HVID 로 표현을 하며 그 수치는 대략 12mm를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 공유하기

페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밴드
카스
카톡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