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살펴본 것과같이..
앞포도막염(ant. uveitis)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홍채섬모체염(iridocyclitis)의 가장 흔한 원인은
원인 미상, 즉, 특발성 (idiopathic)으로,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입니다.
병명이 알려진 홍채섬모체염의 원인들은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홍채섬모체염의 원인 질환 - 각막 3판
원인이 밝혀진 질환에 의해서 발생한 포도막염은,
원인 질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원인질환을 치료함으로써 포도막염을 조절할수 있다는 점에선 유리하지만,
그 원인 질환들이 대부분 만성적이고 잘 치료가 되지 않는 질환들이며,
원인이 밝혀진 포도막염의 경우,
재발성, 만성적이고, 안과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양측성으로 심한 양상을 보입니다.
<앞 포도막염에서의 전신 질환에 대한 평가>
전부 포도막염에서 언제 어떻게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한 평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지침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신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 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첫번째 포도막염의 발생인경우
포도막염의 양상이 경하고 단안에 발생한 경우
비육아종성 염증을 보이는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 치료에 잘 반응하여 치료되는 경우
근본적인 원인 질환을 의심할 증거가 없는 경우
이러한 경우들 입니다.
반면, 포도막염 환자에서 전신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반대로..
재발성의 염증이나, 만성적인 포도막염인 경우
재발성, 만성적 포도막염양측성의 포도막염인 경우
양측성의 포도막염육아종성의 염증인 경우
육아종성의 앞포도막염첫 치료로써의 스테로이드 안약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없는 앞포도막염원인 질환을 의심할 소견이 있는 경우
이러한 상황중 하나라도 속하게되면 반드시 전신 질환을 검사해야 합니다.
단, 검사를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포도막염 환자의 거의 절반은 원인 질환이 밝혀지지 않고 특발성이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전신질환이 밝혀지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야 합니다.
<앞 포도막염에서의 치료에 대한 반응평가>
포도막염이 앞포도막염, 즉 홍채섬모체염으로만 단독으로 발현시에는..
스테로이드 안약이 주요한 치료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 안약을 1시간 ~ 2시간 (q1hr ~ q2hr) 마다 점안후, 서서히 tapering 하게 됩니다.
치료에 반응을 보이면, 빠른 반응을 보이면서, 몇주후에 치유되게 됩니다.
비활동성의 기준은 전방내에 염증세포가 관찰되지 않는 것입니다.
관해의 기준은, 치료가 끝난후 3개월이상 비활동성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앞포도막염(ant. uveitis), 홍채섬모체염(iridocyclitis)의 진단과 치료반응 평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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