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외상이후 발생한 시력 상실...푸르처망막병증 (Purtscher retinopathy, Purtscher씨 망막증)
1912년 Purtscher 에 의해 처음 알려진 Purtscher씨 망막증은 외상성 망막 혈관종(angiopathia retinae traumatica)라고도 불리는 안구의 직접적인 외상없이 신체의 타부위에 외상이나 골절을 입은뒤 안저에 특징적인 삼출물과 출혈성 변화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안구의 직접적인 외상이 아닌, 신체의 타 부위 주로 두부외상, 흉부외상, 사지 등에 심한 외상이나 골절을 입은뒤에 발생합니다. 외상력 뿐만이 아닌 발살바 (Valsalva maneuver), 급성췌장염, 출산 후 환자, systemic lupus erythematosus와 같은 결체조직질환, 만성 신부전, 용혈성 요독증후군이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도 관찰되며, 이처럼 외상력과 연관 없이 발생하는 경우를 푸르처 유사 망..
2018.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