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그 여섯번째 논문은 ~~~
전방내 Moxifloxacin을 이용한 백내장 수술에서 안내염의 예방 Endophthalmitis Reduction with Intracameral Moxifloxacin Prophylaxis
—–Introduction—–
안내염은 안과 의사들이 수술시 가장 조심하고 겁을 내는 합병증이
말그대로 안구 내의 구조물들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서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눈아래에 하얀 농이 보일정도로 염증이 심하게 되고, 보통 법적인 실명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은 질병이다.
본논문은 백내장 수술시 안내염의 예방책으로의 전방내 Moxifloxacin (비가목스) 를 사용하는것에 대한 논문이다.
백내장 수술시 전방내 항생제를 주사를 추가하는 것은 트렌드로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4%의 의사들이 시행한다는 설문에 비해서 2014년에는 36%가 시행중이고, 11%가 시행 예정이라는 설문을 보면 알수 있다.
기존에 전방내 주입할수 있는 항생제로 알려진 것들은 Cufuroxime, Vancomycin, Moxifloxacin 3가지가 있다.
현재까지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ASCRS)에서 알려진 항생제는 Cefuroxime 이며 이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외의 Vancomycin 이나 Moxifloxacin 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어 본논문에서는 총 600,000 case의 백내장 수술시 전방내 Moxifloxacin 사용 여부에 따른 안내염 발생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Method—–
<Study Design>
2014년 1월 부터 2016년 5월까지 인도의 AECS hospital 10군데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AECS hospital 은 백내장에 대한 수술방법, 수술기구, 수술실 설비, 술전 처방, 술후 처방, 차팅 시스템까지도 모두다 규격화되어있어서 완전히 동일한 병원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병원이다.
즉 규격화는 각 수술법이나 수술기구의 차이, 술전후 처방에 따른 차이에 의한 변수를 제거할수 있었다.
<수술방법>
환자들은 초음파 유화술, M-SICS(manual small incison cataract surgery) = Small ECCE, ECCE방법 3가지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받았다.
술전 : Ofloxacin 안약 (0.5 mg/5 ml, Auroflox Aurolab) 술전에 3시간 간격으로 투약
수술당일 아침 2번 투약.
술중: Povidone-iodine 을 이용하여 눈주위와 결막을 무균적으로 세척 및 소독.
술후 : Ofloxacin 안약 (0.5 mg/5 ml, Auroflox Aurolab) 술후에 3번 투약. : 15일동안
Mixed Antibiotic + Steroid 안약 (gatiflooxacin (3 mg/10 ml) + dexamethasone (1 mg/10 ml) (Gatilox)
: 술후 8번 투약 : 1주일
: 이후 1달에걸쳐 감량
수술 직후
Moxifloxacin 은 국내의 비가목스 Vigamox(alcon)에 대당하는 인도의 Auromox (Aulab)으로, 보존제가 없는 Moxiflxacin을 glass vial 에 5mg을 포함하고 있는 약
최종 0.5mg/0.1ml 의 용량의 Auromox를 전방내에 주입.
—–Results—–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는 302,185명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을 시행한 환자는 314,638 명으로
총 617,453 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10개의 각각의 병원에서 모두 유의하게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은 안내염의 발생을 감소시켰다.
초음파 유화술, Small ECCE, ECCE 등의 수술법에 따라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 여부에 따른 안내염 발생을 보면
ECCE를 제외하고, 초음파 유화술과 Small ECCE 에서 모두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은 안내염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중 흔히 안내염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수술도중의 합병증인 PCR (Posterior capsule rupture, : 후낭 파열) 과 Vitreous loss (유리체 손실) 은 다음과 같다.
유리체 손실(vitreous loss) 유무와 무관하게 PCR(후낭 파열)은 안내염의 발생 가능성을 7배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유리체 손실 유무와 무관하게 후낭 파열이 있을 경우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 은 안내염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안내염이 발생한 경우 환자에서 전방 및 유리체 액을 배양하여 균을 동정한 결과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은 안내염 발생 균주의 배양 가능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은 안내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Gram (+)균인 CoNS의 검출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한편 최종 시력의 경우 전방내 Moxifloxacin 주입술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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