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의 진단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소변 배양 검사를 통한 확진입니다.
아침 첫 소변이 가장 정확한데,
채뇨 후 즉시~30분 내 검사해야합니다.
보관 시 4℃에서 보관해야하며 최대 48시간 가능합니다.
채뇨 방법별 요로감염을 정의하는 기준이 다른데,
일반적 중간뇨를 통한 소변 채취의 경우,
요로감염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세균이 ≥ 5×10⁴ CFU/mL 이면 진단하게되며
요로감염의 증상이 없는 경우 ≥ 10⁵ CFU/mL 이어야만 진단합니다.
혼합 세균이 있는 경우 오염을 의심합니다.
무균 채뇨법을 통해 채취한 경우
증상 있고 세균 배양이 양성이면 바로 확진합니다.
도뇨관 채뇨를 통한 경우,
세균 ≥ 5×10⁴ CFU/mL 이면 증상과 무관하게 확진합니다.
방광천자 채뇨가 가장 정확합니다만
임상적으로 시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소변 분석 검사에서는 농뇨나 세균뇨가 나옵니다.
농뇨는 소변에 WBC, 즉 백혈구가 발견된다는 의미로, Leukocyte esterase(+), WBC > 3~6/HPF 를 정의하며,
세균뇨는 Nitrite(+), 세균 확인이 된경우를 의미합니다.
소변 침사검사에서는 백혈구, 세균, 백혈구 원주 등이 관찰 될 수 있습니다.
상부 요로 감염(Acute pyelonephritis, APN)을 시사하는 소견은
고열, 옆구리 통증, 둔통이 있는 경우이며,
혈액검사에서 염증소견 즉, WBC ↑, 호중구 ↑, ESR/CRP ↑ 이 발견되고
소변검사에서 백혈구 원주 ↑, 소변 농축능 감소, β2-microglobulin 증가 소견이 관찰됩니다.
99mTc-DMSA 신 스캔에서 급성기에 부분/미만성 결손이 신장에서 발견되기에 가장 정확하게 신장 침범여부를 알수 있습니다.
일반 치료 및 재발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기르고
회음부 위생 관리를 철저히하고
변비 치료를 시행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증상 있는 요로감염에서 신속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데,
3개월 미만 영아 이거나, 소아에서발생한 급성 신우신염에서는
입원 후 정맥 주사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보통 ceftriaxone, cefotaxime, gentamicin, cefepime 등을 사용합니다.
방광염 의심 소아에서는
입원업이 경구 항생제 3~5일 투여로 충분하며
cefixime, TMP/SMX, amoxicillin, nitrofurantoin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요로 영상 검사는 다양한 검사들을 사용할수 잇는데,
신초음파는 급성기 평가에 도움이되는데, 신장 크기, 요로 폐쇄, 신수종, 농양, 방광 기능 등을 알수 있습니다.
VCUG (배뇨방광요도조영술)는 방광에서부터 신장으로의 소변 역류 (vesico ureteral reflux, VUR)를 확인하며
이는 감염 치료 후 2~6주 뒤 시행하게됩니다.
99mTc-DMSA 스캔은
급성기 신우신염의 진단 및 추적에 도움이되는데,
급성 진단 뿐아니라 4~6개월 후 추적관찰하여 신반흔 확인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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