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 안과 의학논문

의학번역 논문번역 : 8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눈물 치료 : 코눈물관 막힘에 대한 눈물주머니비강연결술 Dacryocystorhinostomy for Acquired Nasolacrimal Duct Stenosis in the Elderly

by 아그점빵 2017. 8. 13.
반응형



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그 일곱번째 논문은 ~~~

8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눈물 치료 : 코눈물관 막힘에 대한 눈물주머니비강연결술 Dacryocystorhinostomy for Acquired Nasolacrimal Duct Stenosis in the Elderly


의학번역 논문번역 : 8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눈물 치료 : 코눈물관 막힘에 대한 눈물주머니비강연결술 Dacryocystorhinostomy for Acquired Nasolacrimal Duct Stenosis in the Elderly



—–Introduction—–

눈물흘림은 눈물의 생성과 눈물의 배출 사이의 관계에 의해서 결정되게 된다.

눈물의 생성이 많아서 눈물 흘림이 발생하는 경우 Pseudo epiphora 거짓 눈물흘림 이라 진단하고 눈물의 생성이 많은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해야한다.  이런 경우 보통 안구 건조증이나 속눈섭 찔림, 눈꺼풀염과 같은 눈에 자극을 주어 눈물의 생성을 자극하는 질환들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대부분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 즉 안약을 사용하여 치료하게된다.

한편 눈물의 배출이 많아서 눈물 흘림이 발생하는 경우는 True epiphora 진성 눈물흘림이라 진단한다.

이는 눈물이 생성이되어 안구를 촉촉히 적신뒤 코쪽으로 빠져나가는

1) 눈물점

2) 눈물소관

3) 눈물 주머니

4) 코눈물관

이러한 부분에 이상이 생겨 눈물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되고 대부분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만한다.

1) 눈물점과 2) 눈물 소관의 경우 흔히 수술이라기보다는 시술이라고 불리는 눈물소관내 실리콘관 삽입술이 주된 치료가 되며

3) 눈물주머니와 4) 코눈물관의 문제인 경우 조금더 큰 수술에 해당하는 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눈물주머니 비강연결술= 누낭 비강 연결술= 누낭 비강 문합술) 이 필요하게 된다.

이런 눈물(Dacryo)주머니(Cysto) 코안(Rhino) 연결술(stomy)은 DacryoCystoRhinoStomy 라하며 줄여서 DCR이라고 칭한다.

의학번역 논문번역 : 8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눈물 치료 : 코눈물관 막힘에 대한 눈물주머니비강연결술 Dacryocystorhinostomy for Acquired Nasolacrimal Duct Stenosis in the Elderly


DCR은 사진에 보이는 눈물주머니 영역에 노란 칠을 한 부분에 구멍을 내어 눈물주머니에 들어간 눈물이 코안으로 직접 빠지도록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즉 눈물주머니에 염증이나 종양, 결석이 생겨서 눈물주머니 자체가 막히거나, 눈물주머니에서 코로 빠지게되는 코눈물관이 막히는 경우 눈물주머니에서 코안쪽으로 직접 눈물이 흐르도록 하는 우회로는 만들어주는 수술이 DCR 수술이다.

흔히 DCR 수술의 적응증은 눈물주머니 자체의 문제보다 코눈물관이 막혀서 생기는 경우가 더 흔하다.

코눈물관이 막히는 것을 후천성 코눈물관 막힘이라고 하며, 나이가 들면서 먼지나 염증들이 좁은 통로 속에 쌓이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증가하면서 점점 그 유병률이 증가하게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코(naso)눈물관(lacrimal duct) 막힘(obstruction, stenosis) : NLDO 에서 DCR을 시행함에 있어, 8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수술을 하는 것과 보다 젊은 연령에서 수술을 하는것의 차이에 대해서 기술한 논문이다.

NLDO(코눈물관 막힘)는 노년층에서 눈물흘림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된다

이에 대한 수술은 DCR수술로 피부를 통해 하는 경우와 코를 통해서 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뉘게 된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서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 노년층에서는 기능적 감퇴 (functional decline), 예비능력의 부족(reduced reserve capacity), 다양한 약의 투약 (polypharmacy), 동반된 내과적인 질환 (comobid medical conditions)등이 수술의 위험성을 높이게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나이가 드는것 자체가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65세 이상을 노령층이라고 WHO 에서 정의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80세 이상의 고령층과 일반 노령층을 비교하였다.


   


—–Method—–

<Study Design>

Retrospective cohort study

1990년 ~ 2010년 총 20년 동안 Mayo clinic 에서 DCR을 시행한 환자들

80세 이상의 환자를 고령층이라고 청의하였고 이에 대한 대조군은 40~79세의 보다 젊은 환자들로 선택하였다.

DCR시행한 이후 눈물흘림의 호전을 첫번째 종료시점, 증상의 호전은 없을지라도 해부학적으로 눈물길이 개통되어있는 경우를 두번째 종료 시점으로 하여 환자의 결과를 파악하였다.



—–Results—–

80세 이상의 고령층 환자는 총 32명, 평균 63.2세의 대조군은 총 63명을 선정하였다.

(To increase study power, up to 2 control participants were selected for each elderly participant.)


의학번역 논문번역 : 8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눈물 치료 : 코눈물관 막힘에 대한 눈물주머니비강연결술 Dacryocystorhinostomy for Acquired Nasolacrimal Duct Stenosis in the Elderly


1) 대조군은 평균 66.5 세, 고령층은 84.5세로 80세 이상이었다.

2) 눈물흘림 증상의 기간은 고령층에서 대조군보다 더 긴 경향을 보였다.

3) 두군 모두 눈물흘림의 증상이 가장 흔하였으며, 그다음이 눈물주머니염이었다.

4) 동반된 눈꺼풀의 질환의 경우 고령층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더 많았다. (p<0.05)

(동반된 눈꺼풀 질환 : 눈꺼풀 속말림,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의 이완, 얼굴의 마비)

5) 총 조사 기간은 고령층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p<0.05)


<수술결과>

1) 수술후 고령층은 64% 에서 증상의 완화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86%에서 눈물 흘림 증상의 완화를 보였다. (p=0.02)

2) 동반된 눈꺼풀의 질환이 있는 경우 고령층은 60%에서 대조군은 93%에서 눈물 흘림 증상의 완화를 보였다. (p=0.05)

3) 증상완화 없이 해부학적인 개통만 있었던 경우는 고령층은 40%, 대조군은 20% 였다. (p=0.72)



<합병증 여부>


의학번역 논문번역 : 80세 이상 노년층에서의 눈물 치료 : 코눈물관 막힘에 대한 눈물주머니비강연결술 Dacryocystorhinostomy for Acquired Nasolacrimal Duct Stenosis in the Elderly


고령층과 대조군 사이에 수술이후에 발생할수 있는 일반적인 합병증은 큰 차이가 없었다. (p=0.73)




 하지만 수술 1달 내에 발생한 심각한 합병증에서는 80세 이상의 고령층이 젊은 대조군에 비해서 월등히 높았다.(p=0.01)

심각한 함병증으로는 뇌경색, 심근 경색, 장기화된 입원,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출혈이 있었다.


   


—–Discussion—–

1) 코눈물관 막힘 (NLDO)에 대해서 동일한 수술(DCR)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고령층은 젊은 층에 비해서 수술이후 얻는 이점, 즉 증상의 완화가 적었다.

2) 이는 고령층에서는 눈물흘림의 원인이 단순히 NLDO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비수술적인 요인들(거짓 눈물흘림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실제 고령층에서는 동반된 눈꺼풀의 질환이 더 많았다.

3) 또다른 원인으로는 Selection bias로 고령층에서 증상이 경한 환자는 수술을 받지 않고 견디는 경향이 많고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만 수술을 받기 때문일것이다.

4) 수술후 발생할수 있는 경한 합병증은 고령층, 젊은 층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심각한 합병증은 고령층에서 더 많았다.

5) 기존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수술이후 고령층에서는 내과적인 합병증이 증가하게되고, 사망률도 증가하게 된다. 이때 고령이라는 나이 자체가 술후 합병증과 사망률의 위험인자로 작용하였다.

—–Conclusion—–

고령층에서는 각개인의 내과적인 동반 질환에 대해서 철저하게 평가를 하여, 수술을 통해 얻을수 있는 이점과 그 위험성을 파악하여 DCR수술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