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섬유주절제술을 시행한뒤 발생할수 있는 후기 합병증들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제 그 마지막 내용입니다.
여과포의 윤부각막 침입, overhanging filtering bleb
정상적으로 기능중인 여과포가
흰동자에만 있는것이아니라, 크기가 커지면서
각막위로 침범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대부분 여과포의 기능이 과다함으로 인해서, 여과포가 커지고,
과도하게 커진 여과포가 늘어져서 각막위로 침범하는 것입니다.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는 경과관찰하면되고,
시축을 침범하거나, 각막에 난시를 일으키거나, 각막 혼탁을 남기게되면 시력에 영향을 줄수 있고,
이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과포의 기능이 너무 과다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이기에,
방수생성감소 약제(beta blocker 점안액, oral acetazol 복용)를 사용하여 여과포의 크기를 줄이거나,
열응고를 여과포에서 1mm떨어진 부위 정도에 갖다댐으로써, 여과포를 열로 수축시킬수 있습니다.
혹은 Argon laser를 여과포 앞에 조사하여 ARgon laser로 수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방법등으로 해결이안되면 수술적으로 교정해야합니다.
섬유주 절제술 이후 백내장 발생.
섬유주 절제술 이후 약 8~21%에서 백내장이 진행하거나 심해집니다.
수술이후 방수의 변화가 수정체 대사에 영향을 미침으로, 수정체 혼탁이 증가하게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미 존재하고 있던 수정체 혼탁, 즉 기존의 백내장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며,
수정체 혼탁이 수술직후 바로 나타나는 경우는 수술중 부적절한 조작에 의해
수정체에 물리적인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진것이아닌지 의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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