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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안과 의학논문

안과 의학 논문 번역 : 근시로 인한 법적 실명(legal blindness)과 시력 장애(vision impairment)

by 아이엠파인땡큐 아그점빵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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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안과 "의학 논문 번역" 그 열두번째 논문은 ~~~

JAMA Ophthalmology 에 발표된  근시의 정도에 따른 법적 실명의 관계입니다.


다시 말해서..

  1. 경도근시

  2. 중등도 근시

  3. 고도 근시

  4. 초고도 근시

이와 같은 근시의 정도를  안축장과 눈의 도수에 따라서 각각 분류하고, 이에 따른 시력 장애 법적 실명의 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근시 심해 짐에 따라서안축장(Axial length)과 근시 도수(Spherical equivalent : S.E.)가 증가할 터인데, 

이때 어떠한 요소들이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에 기여하여 "시력 장애"  "법적실명"에  관계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본 연구입니다.


안과 논문 번역 열두번째(12) 논문인 JAMA Ophthalmology 에 발표된...

Association of Axial Length With Risk of Uncorrectable Visual Impairment for Europeans With Myopia 입니다.


 Association of Axial Length With Risk of Uncorrectable Visual Impairment for Europeans With MyopiaAssociation of Axial Length With Risk of Uncorrectable Visual Impairment for Europeans With Myopia



우선 근시, 근시의 분류, 고도근시의 의미, 안축장, 근시 도수 등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안과 질환과 안과 치료/굴절광학] - 근시 - 경도, 중등도, 고도 근시 분류, 눈의 도수(돗수)와 안축장의 의미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싱가폴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근시의 유병률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이중 고도근시의 비율 최대 20% 에 까지 도달하였습니다.


경도중등도의 근시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고도근시의 경우...  근시 자체로 다음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1. 법적 실명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한 선진국 기준)

  2. 근시성 황반변성(myopic macular degeneration), 

  3. 이른나이의 백내장(early cataract), 

  4. 망막 박리(retinal detachment), 

  5. 녹내장(glaucoma)


그중 본 연구에서는 "법적 실명 (legal blindness)"  즉, 근시 자체로 인한 실명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우선 저자들이 사용한 용어들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근시의 정도 분류는 안축장 눈의 도수에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와 동일하게 정의 하였습니다.

안축장 및 눈의 도수에 따른 근시의 분류 : [링크]


안축장의 길이는 IOL master(Lenstar LS900), A-scan 초음파 (Pac Scan 300 AP)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안축장의 길이가 26mm보다 긴 경우 고도 근시(high myopia)로 판단하였습니다.


눈의 도수현성 굴절 검사치를 Topcon RM-A2000 ARK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눈의 도수가 -6D 이하 경우를 고도 근시(high myopia)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시력장애(visual impairment)는 안경이나 렌즈, 굴절 교정시술등 어떠한 방법으로 최대 교정시력을 측정하였을때 0.3 이하 ~ 0.05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고 (WHO 기준)

법적실명(legal blindness)은 최대 교정시력이 0.05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였습니다. (WHO 기준)



저자들은 유럽인들 중 근시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근시를 분류하는 두가지 기준인 안축장의 길이와 눈의 도수 에 따라서 근시를 분류하고...

분류에 따른 근시에서  시력 장애  법적 실명이 발생하는 정도를 분석하였습니다.



그 대상은 다음과 같이...

총 15693명의 25세 이상의 성인, 근시환자들을 대상으로  코호트인 

  1. Rotterdam Study I, II, III, 

  2. Erasmus Rucphen Family study, 

  3. MYST(Myopia study)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안축장과 눈의 도수에 따른 근시의 분류안축장과 눈의 도수에 따른 근시의 분류


위의 표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정리하자면....


1) 성별, 나이, 키를 보정하였을때 안축장의 길이 눈의 도수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즉 당연한것 처럼.. 안축장의 길이가 길면 눈의 도수가 높고(심한 근시), 안축장이 짧으눈의 도수가 낮았습니다 (경한 근시).



2) 남성의 경우 안축장이 23.73mm로  여성의 경우인 23.16mm 보다 유의하게 길었으며(p<0.05),
   26mm 이상의 긴 안축장을 가지는 고도 근시가 더 많았습니다. (p<0.05)



3) 출생년도에 따른 안축장과 눈의 도수를 보았을때 과거 1920년에 비해서 현재 1980 년도로 올수록...

  1. 안축장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2. 눈의 도수는 점점 근시화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안과 의학 논문 번역 :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 실명에 대한 연구 Association of Axial Length With Risk of Uncorrectable Visual Impairment for Europeans With Myopia과거에서 현재로 오면 올수록... 안축장은 매년 0.008mm 길어지고 눈의 도수도 점점 근시화되어감.



4) 안축장26mm 이상으로 고도 근시인 경우, 시력장애의 빈도가 증가하였습니다 (p<0.05)

  1. 60세 미만에서,, 안축장이 길지 않으면 시력장애는 0.9%, 안축장이 26mm이상으로 길면 시력장애는 4.1% 나타났으며

  2. 60세 이상에서,, 안축장이 길지 않으면 시력장애는 1.6%, 안축장 26mm이상으로 길면 시력장애는 13.0% 나타났다.



5) 눈의 도수가 -6D 이하 고도근시인 경우,  시력 상실의 빈도가 증가하였습니다.(p<0.05)

  1. 60세 미만에서,, 눈의 도수가 낮으면 시력장애은 0.9%, 눈의 도수가 높으면 시력장애은 1.5% 나타났으며

  2. 60세 이상에서,, 눈의 도수가 낮으면 시력장애은 3.7%, 눈의 도수가 높으면 시력장애은 5.3% 나타났습니다



6) 위의 4), 5)의 내용으로 안축장눈의 도수에 따른 시력장애의 위험정도는 다음표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안축장과 눈의 도수에 따른 시력장애의 위험정도안축장과 눈의 도수에 따른 시력장애의 위험정도


이에 따르면 ...

긴 안축장으로 인한 고도근시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최대 93.62배 시력 장애의 발생 가능성을 보였고 

높은 눈의 도수로 인한 고도근시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최대 87.63배  시력장애의 위험성을 보였습니다.



7) 나이에 따른 시력장애 가능성을 보면...


안과 의학 논문 번역 :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 실명에 대한 연구 Association of Axial Length With Risk of Uncorrectable Visual Impairment for Europeans With Myopia나이에 따른 시력 장애의 가능성


우선 왼쪽 사진을 보면... 

  1. 안축장이 짧은 경우는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이 발생하는 나이가 60세로 늦었는데... 

  2. 안축장이 긴 경우는 평균 45세부터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의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였습니다.


즉, 안축장이 긴 경우 이른 나이때부터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측 사진을 보면.. 눈의 도수에 따라 -6D 이하의 고도 근시의 경우 

  1. 60세에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 가능성이 5.7%

  2. 75세에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 가능성이 39% 였습니다. 


요즘 평균 수명을 75세로 볼때.... 고도 근시의 경우 전체 10명 중 4명에서는 일생동안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을 겪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8) 이제 위의 유럽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자료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유럽과 싱가폴, 국내의 비교유럽과 싱가폴, 국내의 비교


유럽이나 싱가폴에 비해서 국내는 근시와 고도근시가 더 많습니다.


1980년대 이후 출생자, 현재 30대인 사람이...

  1. 전체 의 93.8%  즉, 대부분이 근시이고  

  2. 전체의 19.4%고도 근시입니다.


그리고 이 1980년대 생이 추후 나이가 들어

  1. 60세가 되면...  전체 인구의 1.7%가 근시로 인해서 시력을 상실할 것이고, 

  2. 75세가 되면...  전체 인구의 10.39 % 즉, 10명중 1명이 근시로 인해서 시력 상실을 겪게 될 것입을 보여줍니다.


이는 유럽이나 싱가폴에 비해서 매우 큰 수치입니다.

  1. 유럽 - 현재 30대가 추후  60세 : 0.54 %,  75세 : 3.04 % 가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을 경험.

  2. 싱가폴 - 현재 30대가 추후  60세 : 1.28 %,  75세 : 7.62 % 가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을 경험.


   


본연구의 결론을 모아보자면...

  1. 근시의 유병률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안축장과, 근시의 도수는 모두 시력 상실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3. 고도 근시의 경우 75세 때까지 40%가 시력 상실을 겪게 됩니다.

  4. 예상 수명을 생각할때 고도근시는 일생동안 고도근시 10명 중 4명이 근시로 인해서 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5. 국내에서는 이러한 수치는 더욱 클것이며, 현재의 30대는 2040년 까지 전체인구의 10명중 1명, 10%에서 근시로 인한 시력 상실을 겪게 됩니다.



근시는 흔히 고도근시인 경우에만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근시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냥 안경이나 끼우다가 나중에 라식이나 라섹을 하면되지~ 와같이 생각을 하지만...

굴절 교정을 통해 도수를 조절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근시 자체가 시력 상실을 일으킵니다.


즉, 이미 근시가 발생하고 난다음 치료하는 것은 추후 발생하는 시력 상실을 줄일수 없습니다.


근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근시로 인한 시력장애에 대한 유일한 해결 방법입니다.



근시로 인한 시력장애 황반변성이나, 녹내장과는 달리 이른나이에 발생하게 됩니다.


근시의 유병률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손꼽을 만한 국내에서는 더더욱, 근시 예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미 알려진것과 같이....

하루 40분간의 야외활동의 증가10% 가량 근시를 줄인다는 통계를 고려해서 


야외활동을 장려하고, 근시의 진행을 줄인다고 알려진 드림렌즈와 같은 안과적 치료법들을 장려 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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