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식유리체망막병증(PVR : Proliferative vitreoretinopathy)의 발생기전, 분류, 증상, 양상
이전 포스팅을 통해서, 망막 박리시 발생하게 되는... 증식유리체망막병증(PVR)의 의미, 의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과 질환과 안과 치료/망막] 망막 박리와, 증식유리체망막병증(PVR : Proliferative vitreoretinopathy), PVR의 의의, 원인, 위험인자 이어서 PVR의 증상, 분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증식유리체망막병증(PVR)은... 망막 박리 이후, 수축성막이 발생하여 유리체와 망막의 구조를 변형시켜, 망막박리를 재발하게하고, 박리된 망막이 재유착되는 것을 막게 됩니다. PVR의 발생과관련있는 세포는... 다음과 같은데...망막박리시 유출되는 망막색소상피(RPE) 세포망막교세포(glial cell)대식세포(Macrophage)섬유모세포(Fibroblast..
2018. 1. 25.
전신 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이 나타내는 눈 독성, 안과 부작용, 망막 합병증, 망막 독성
전신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많은 약들은... 눈 독성, 특히 망막 독성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독성을 유발하는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 시각 장애는 가역적이거나, 후유증이 많이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는 비가역적인, 영구적인, 그리고 진행하는 시력 손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눈에 독성을 일으킬수 있는, 특히 망막에 독성을 일으키는 약물들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물들이 망막에 일으키는 독성 (retinal toxicity)는 다음과 같이 분류 될수 있습니다. 1. 망막 및 망막색소상피(RPE : Retinal pigment epithelium)의 손상 [링크] : 페노티아진(phenothiazine) 계열약물: 항-정신병 (정신분열병, 조현..
2018. 1. 24.
강심배당제(디곡신), 메탄올, 비아그라, 시알리스의 부작용, 눈 부작용 : 망막 독성
지금까지... 전신 치료를 위해서 사용하는 각종 약물들이 보일수 있는 눈부작용, 망막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과 질환과 안과 치료/망막] - 전신 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이 나타내는 눈 독성, 안과 부작용, 망막 합병증, 망막 독성 약물들에 따라서, 망막에 침착이 되거나, 망막의 혈관을 폐쇄시키거나, 망막의 미세 구조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이번에는, 나머지 잘알려지지 않은 하지만 심각할수 있는 눈독성을 보이는 기타 약제들에 의한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강심배당체(cardiac glycoside) 디곡신(digoxin), 디기탈리스(digitalis) 등으로 불리는.. 강심배당제는 문자그대로, 심장의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약물입니다. 심부전이나, 심방세동(atrial fib..
2018. 1. 24.
어린이, 성인, 노안에서의 안경 처방 원칙 (근시, 원시, 난시 안경 처방 원칙)
굴절 이상시 나타나는 증상은... 원시, 근시, 난시 등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납니다. 근시안의 경우, 원거리 시력은 언제나 좋지 않지만.. 근거리 시력은 -4.0 D이상이 아닌경우, 대개 정상입니다. 원거리를 볼때는, 눈을 찌푸려서, 핀홀효과(pinhole effect)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대개, 조절(accommodation)에 비해서 눈모임(폭주, convergence)이 그리 필요하지 않으므로, 외사위 또는 외사시 상태가 되고 이에 따라 근성 안정피로를 호소 할수 있습니다. 원시안의 경우, 반대로 원거리 시력이 대개 정상입니다. 한편, 근거리 작업시, 조절(accommodation) 과도에 의한 조절성 안정피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근거리 작업시에, 시력감퇴, 안통(눈주위 통증),..
2018. 1. 23.
타목시펜, 칸타잔틴, 전신마취가스(메톡시플루란)의 부작용, 결정망막병증(crystalline retinopathy)
결정망막병증(crystalline retinopathy)은.. 안저에 산재한 많은 반짝이는 망막내 침착물, 맥락막 혈관의 경화, 진행성의 야맹증, 시야의 협착 이들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1937년 Bietti 에 의해서 처음 기술되어, 비에띠 결정망막병증(Bietti crystalline retinopathy)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서양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이나, 동아시아, 특히 중국 및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결정망막병증과 유사한 안저소견을 보이는 질환들이 있는데... Oxalosis, Cystinosis, Tamoxifen cancer chemotherapy, Sjogren-Larsson syndrome 등이 있는데.. 이러한 ..
2018. 1. 23.
태양, 햇빛을 오래동안 바라보고 난뒤 생기는 시력 저하, 일광 망막 병증(solar retinopathy)
광선은 기본적인 세 가지 기전인 기계적, 열, 광화학적 효과로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손상은 높은 강도의 빛에 단시간 노출됨으로 인해 생기며, 열손상(광응고)은 강한 빛에 노출된 후 망막온도가 10도 이상 올라갈 경우 발생합니다. 광화학손상은 낮은 강도의 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 망막 내에 광화학반응이 일어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태양광 노출에 의한 망막 손상, 즉, 일광망막병증(solar retinopathy)입니다. 일광 망막 병증(solar retinopathy)의 개요 임상적으로 처음 알려진 것은 1722년 Saint-Yves에 의해 보고된 것으로.. 당시 개기 일식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신기해서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 태양을 멍하니 바라보고있었다고 합니다. 한두시간뒤, 눈이 안보..
2018. 1. 22.